[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KCC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사내 어린이집’을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KCC 어린이집은 우수한 보육시스템으로 국가 어린이집 평가 A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22년에는 근로복지공단 시행하는 전국 어린이집 대상 THE자람 직장어린이집 보육공모전에서 보육환경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KCC 어린이집은 회사 임직원들의 근무시간에 맞춰 운영된다. ▲주 3회의 원어민 영어수업 ▲생태 감각활동 ▲체육활동 ▲코딩 로봇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또, 안전하게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중간정원을 조성해 활용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명달공원, 누리숲 놀이터 등으로 주 4회 이상의 외부 활동도 실시한다. 문화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복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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