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 참가…기술력 공개
제이엘케이,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 참가…기술력 공개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4.06.25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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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엘케이
/사진=제이엘케이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의료 AI기업 제이엘케이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는 KSEM(대한응급의학회) 2024 학술대회에 참가해 뇌졸중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세계 최다 뇌졸중 솔루션으로 구성된 AI 플랫폼 '메디허브 스트로크'(MEDIHUB STROKE)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허브 스토로크는 뇌졸중의 진단·치료·처방·관리를 아우르는 뇌졸중 전 주기 '토탈 AI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뇌졸중 전주기 솔루션 11종을 실제 도입한 병원의 사례를 공개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에게 효과와 혁신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뇌졸중의 조기 진단, 치료계획 수립, 치료 후 관리까지 포괄하는 기술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학술대회가 대구지역에서 열리는 것을 감안해 대구∙경북 지역의 병원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현재 비급여 진료가 가능한 JBS-01K(JLK-DWI) 등의 솔루션 공급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당사의 솔루션은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에서 널리 이용된다”며 "이번 KSEM 응급의학과 학술대회를 통해 국제 규격에 맞춰 개발된 메디허브 스토로크의 기술과 잠재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 강조했다.

제이엘케이는 의료 AI 솔루션의 국내 비급여 시장 진입 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 중이다. 특히 전립선암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이 완료됐으며, 뇌졸중 솔루션 1개는 FDA 인허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올해 안에 5개의 뇌졸중 제품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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