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획실장‧재무본부장 등 거치며 30년 이상 이랜드 살림 책임져와
“전문적 지식‧역량으로 전략적 자본배치, 그룹의 안정적 성장 이끌 것”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이랜드그룹이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고관주 전무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고관주 신임 CFO는 1992년 이랜드에 입사해 중국 사업부 최고재무책임자(CFO), 그룹 전략기획실장, 그룹 재무본부장 등을 거치며 30년 이상 이랜드의 살림을 책임져온 인물이다.
이랜드 그룹은 이번 인사로 그룹 재무부문을 총괄하게 된 고관주 전무가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자본배치를 통해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특히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보유한 고관주 신임 CFO가 그룹의 자본흐름과 관련된 주요 살림을 총괄함에 따라 각 계열회사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미래성장을 위해 그룹의 재무 포트폴리오를 더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기반으로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시장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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