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품리뷰] 농심·풀무원·맥도날드·롯데웰푸드·bhc치킨
[오늘의 식품리뷰] 농심·풀무원·맥도날드·롯데웰푸드·bhc치킨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4.07.25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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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25일 식품 업계의 소식이다. 

먼저 농심은 스포츠 대회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ESG경영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풀무원과 맥도날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중복을 맞아 여름 보양식 기획전과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와 bhc치킨은 베트남과 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새로운 매장을 여는 등 제품의 보폭을 확장하고 있다.

 

농심 새우깡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 이미지./사진=농심
농심 새우깡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 이미지./사진=농심

#농심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

농심이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담은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고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새우깡으로 대한민국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국민들이 한마음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는 새우깡과 매운새우깡 2개 제품에 ‘승리할깡, 1등할깡, 이겨볼깡, 맞서볼깡, 도전할깡, 힘내볼깡, 하나될깡, 함께할깡’ 총 8가지의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새우깡은 ‘깡’ 키워드를 통해 국가대항 스포츠 이벤트마다 ‘16깡’ 등의 문구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메시지를 담아왔다”며, “올 여름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로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국산 고품질 원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 기획전 진행./사진=풀무원 올가홀푸드
국산 고품질 원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 기획전 진행./사진=풀무원 올가홀푸드

#풀무원
여름 보양식 기획전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중복을 맞아 집에서도 편리하게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전반적인 외식 비용이 증가하며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려는 ‘홈보양족’이 크게 늘었다. 여기에 ‘헬스&웰니스’ 소비 트렌드 또한 지속되면서 국산 또는 유기농 원재료를 활용한 고급 가정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올가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까다로운 올가의 식품안전 관리 기준을 충족한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 결과, 롯데백화점 올가 매장 기준 2024년 초복 주간(7월 6일부터 15일까지) 삼계탕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88% 증가하는 등 해당 카테고리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올가의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 기획전은 보양식으로 꾸준히 인기 있는 삼계탕 간편식부터 해신탕 세트, 추어탕·장어탕, 육류, 해산물 등 국물 보양식까지 까다롭게 엄선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국산 무항생제 영계 한 마리가 들어있는 삼계탕 간편식 제품은 유기농 찹쌀과 수삼, 대추 등의 재료를 넣고 푹 끓여 국물이 진하고 육질이 쫄깃한 ‘즉석 삼계탕’과 국산 녹두, 찹쌀과 수삼, 대추를 넣은 ‘녹두 삼계탕’ 총 2종으로 준비했다.

두 제품 모두 국산 무항생제 영계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뽀얀 찹쌀을 닭고기 안에 꽉꽉 채워 넣어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대추, 수삼, 황기 등의 좋은 재료만 엄선해 정성껏 우려냈으며, 뚝배기에 넣고 10분만 끓이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다.

산지직송 상품으로 선보이는 해신탕 세트는 손질부터 해감까지 마친 싱싱한 해산물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닭과 삼계탕 부재료를 함께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문점 수준의 해신탕을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산 미꾸라지와 시래기와 함께 남원식으로 끓여 낸 얼큰하고 담백한 ‘시래기 추어탕’, 국산 민물장어를 통으로 갈아 넣은 '장어탕’도 선보인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선택하기 좋은 육류와 해산물도 올가의 기준에 맞춰 까다롭게 선별해 선보인다.

든든함을 충전해 줄 육류는 엄격하게 관리된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도축 후 4일째 먹는 무항생제 돼지 삼겹살∙목살’부터 ‘무항생제 한우 등심', ‘무항생제 돈육 앞다리살’ 등 취향과 용도에 맞게 골라 선택할 수 있다. 복날에 인기 높은 오리는 국내산 오리에 무화과, 복분자, 매실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든 과일 바비큐 소스로 맛을 내 참나무로 훈연한 ‘건강한 훈제오리’로 마련했다.

대표적인 보양식 어종으로 꼽히는 민어는 잔가시까지 제거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가홀푸드 가공식품팀 이상민 팀장은 "이번 복날 맞이 기획전은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프리미엄 보양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엄선해 준비했다”라며 “올가의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까다로운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맛까지 뛰어난 고품질 복날 먹거리로 무더위로 지친 체력을 회복해 활기찬 여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맥도날드가 여름철 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맥드라이브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목) 밝혔다./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여름철 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맥드라이브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목) 밝혔다./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
맥드라이브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

맥도날드가 보다 시원하고 즐거운 드라이브 스루 (DT) 경험을 제공하고자 ‘맥드라이브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맥도날드는 ‘맥드라이브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맥드라이브’로 ▲상하이 치킨 스낵랩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2종 중 하나를 구매할 경우 ▲아이스 드립 커피(M)를 무료로 제공한다.

상하이 치킨 스낵랩은 매콤한 치킨 텐더와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양상추를 또띠아로 감싼 맥도날드의 대표 스낵 메뉴이며,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는 기존 ‘치즈버거’에 토마토와 양상추로 신선함을 더한 버거다. 맥도날드는 해당 두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여름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7일까지 약 2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4시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스 드립 커피(M)는 따뜻한 드립 커피(M)로 교환 가능하다. 상하이 치킨 스낵랩은 3200원,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는 38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편리하고 간편한 드라이브 스루를 경험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 드립 커피와 맥도날드의 가성비 메뉴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할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_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롯데웰푸드 현지 파트너사 행사 기념사진./사진=롯데웰푸드
사진_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롯데웰푸드 현지 파트너사 행사 기념사진./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베트남 시장 집중 공략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베트남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유가공 수출 품목을 늘리고 현지 거래처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지난달 16일,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거래처를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WEST LAKE) 롯데호텔에서 현지 거래처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 및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베트남 시장에 새롭게 수출되는 제품은 파스퇴르 가공유 2종이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 ▲’롯데키드 A+ 영유아식 2종’, ▲’파스퇴르 생유산균 2종’, ▲’파스퇴르 로보카폴리 주스 4종’ 등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롯데웰푸드 영유아식 제품 및 유가공 제품들은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고급 제품으로 인식돼 인기가 높다. 특히, 한국에서 생산한 점이 믿을만하고 품질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유가공 카테고리를 비롯해 육가공 카테고리, ZERO 브랜드 등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며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롯데웰푸드의 상반기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43% 신장했다. 이 중 유가공 카테고리는 두 배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며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품질의 롯데 유가공 제품을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소개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hc 치킨 태국 7호점 찬 에비뉴점./사진=bhc그룹
bhc 치킨 태국 7호점 찬 에비뉴점./사진=bhc그룹

#bhc치킨
태국 내 빠른 매장 확장

bhc 치킨은 태국 내 7∙8호점을 잇따라 오픈하며 올해 10개 매장을 연다는 목표 달성에 한층 가까워졌다.

bhc 치킨은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에 7호점 ‘찬 에비뉴(Charn at the Avenue)점’과 8호점 ‘메가 방나(Mega Bangna)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7호점 '찬 에비뉴점'은 관공서와 주거지가 밀집된 방콕 인근 위성도시 ‘차엥와따나(chaengwattana)’ 내 쇼핑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8호점 '메가 방나점'은 이케아 및 백화점을 비롯한 400개 이상의 상점이 있는 방콕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단지 '메가 방나 쇼핑센터'에 자리 잡았다. 두 매장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새로 오픈한 7·8호점은 bhc 치킨의 상징인 밝은 옐로우 톤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다이닝 레스토랑 분위기로 꾸며졌다. 또한, 가족 외식뿐 아니라 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동시에, 대화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매장에서는 bhc 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골드킹’을 비롯해 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특별 한정 메뉴와 떡볶이, 순두부찌개 등 다양한 K-푸드도 함께 판매한다.

이외에도, bhc 치킨은 홀(whole) 치킨이 아닌 ‘조각’ 단위 메뉴를 판매해 부담 없이 K-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태국 1~6호점 현지 매장에서 bhc 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골드킹’ 등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bhc 치킨의 관계자는 "태국 시장에서의 빠른 확장은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이라며 "bhc 치킨은 앞으로도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들과 이벤트 등을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 치킨은 이번 달 7·8호점 오픈으로 태국에 총 8개 매장을 포함해 현재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총 5개국에 22개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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