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늘리뷰] bhc치킨·CJ제일제당·빙그레·서울우유
[신제품 오늘리뷰] bhc치킨·CJ제일제당·빙그레·서울우유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4.08.01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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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1일 CJ제일제당과 빙그레 등 식품 업계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무가당 및 저당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우유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맛과 영양을 고려한 상큼하고 청량한 과채음료의 새 브랜드를 론칭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이드 메뉴 맛집인 bhc 치킨은 새로운 메뉴 '맛초타코야키'를 출시한다. 

bhc 치킨_사이드 메뉴 맛초타코야키 출시./사진=bhc그룹
bhc 치킨_사이드 메뉴 맛초타코야키 출시./사진=bhc그룹

#bhc치킨
맛초타코야키

bhc치킨의 신메뉴 ‘맛초타코야키’는 쫄깃한 문어와 양배추, 대파 등 신선한 야채를 넣은 정통 타코야키에 bhc 치킨만의 노하우로 탄생한 ‘맛초킹’ 소스를 더해 완벽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사이드 메뉴다. 특히, 일반 간장이 아닌 ‘단짠(단맛+짠맛)’의 밸런스가 뛰어난 ‘맛초킹’ 소스를 활용해 더욱 깊은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맛초킹’은 bhc 치킨이 지난 2015년 선보인 대표적인 간장치킨 시리즈로, 숙성 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달콤 짭조름한 맛의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가 특징인 제품이다. 출시 직후, ‘뿌링클’, ‘골드킹’과 더불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자리잡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누적 판매량 약 3500만개를 돌파했다.

bhc 치킨은 새롭게 출시한 ‘맛초타코야키’가 다양한 치킨 메뉴와의 ‘꿀조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핫 시즈닝만으로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하는 매콤 바삭한 ‘핫후라이드’, 은은한 불향과 발효된 장(醬)을 활용한 특제 소스가 조화를 이룬 신개념 양념치킨 ‘쏘마치’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맛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bhc 치킨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인기 메뉴 ‘맛초킹’ 소스를 활용한 깊고 진한 풍미의 ‘맛초타코야키’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bhc 치킨은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독창적인 메뉴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hc 치킨은 달콤바삭치즈볼, 뿌링핫도그, 분모자 로제 떡볶이 등 치킨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들을 지속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 맛집’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얼티브 모나카 밤맛, 초코 연출사진./사진=CJ제일제당
얼티브 모나카 밤맛, 초코 연출사진./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얼티브 모나카

CJ제일제당의 1호 사내벤처이자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 ‘얼티브’가 식물성 아이스크림 ‘얼티브 모나카’ 2종을 선보였다. 얼티브는 프로틴 음료에 이어 디저트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얼티브 모나카 밤맛·초코’ 두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소비자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다. 기존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특유의 서걱거리는 식감을 CJ제일제당의 기술력으로 최소화했으며, 쌀전분과 효소처리한 해바라기유를 조합한 원료로 우유 크림과 비슷한 풍미도 구현했다.

‘얼티브 모나카 밤맛’은 당 함량을 3g으로 낮춘 저당 제품으로, 부드러운 밤맛 크림과 달콤한 밤 조각이 들어있다. ‘얼티브 모나카 초코’는 초코크림·드리즐과 단백질 5.5g을 함유하고 있다.

‘얼티브 모나카’ 2종은 편의점 GS25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다른 편의점, CJ더마켓, 대형마트 등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팀장은 “즐겁게 건강관리를 하고자 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계속되며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6월 처음 론칭한 ‘얼티브’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이노백(inno100)’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다. ‘새로운 식물성 식품의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Alternative’에서 따온 용어로, ‘건강하고, 맛있고, 가장 새로운 식물성 식품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웰니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요플레 최초 제로슈거(Zero Sugar) 드링크 요거트, ‘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 출시./사진=빙그레
요플레 최초 제로슈거(Zero Sugar) 드링크 요거트, ‘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 출시./사진=빙그레

#빙그레
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

빙그레는 당 성분이 제로인 드링크 발효유 신제품 ‘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을 출시한다.

일반적으로 발효유에는 당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만, 이번에 출시하는 요플레 제로 드링크 요거트는 빙그레만의 최적 배합과 발효 기술 공정을 통해 만든 제로 슈거 제품이다.

또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최근 헬시플레저가 식품업계 전반에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탄산 음료로 시작된 제로 열풍이 제과, 아이스크림 등 식품 시장 전반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다.

빙그레는 대한민국 대표 요거트인 ‘요플레’ 브랜드를 중심으로 발효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제로 시장의 확대 가능성을 고려한 제로슈거 제품의 출시로 호상과 더불어 드링크 발효유 시장에서도 발효유 선두 업체로서의 경쟁우위 확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가 국내에 출시된지 40년 동안 다양한 변화와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여왔다”면서 “요플레 제로는 식사 대용이나 간식 등 취향에 따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병당 70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인 만큼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프루티홈 오렌지∙자몽 2종 신제품./사진=서울우유
서울우유 프루티홈 오렌지∙자몽 2종 신제품./사진=서울우유

#서울우유
프루티홈 오렌지와 자몽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과채음료인 신제품 ‘프루티홈’ 오렌지와 자몽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우유 ‘프루티홈’은 ‘프루티’(Fruity, 과일 맛이 강한)와 ‘홈’(Home, 집)의 합성어로, 남녀노소 모두 집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 과즙 가득한 집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신제품 ‘프루티홈’ 오렌지와 자몽 모두 맛은 물론 비타민C와 식이섬유 등의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1L 용량의 과채주스이다. 2종 중 오렌지 맛은 비타민C의 대표 과일다운 새콤달콤함의 맛과 풍미를 구현했고, 자몽 맛은 상큼하면서도 쌉싸름한 과일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담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유음료마케팅팀 유동훈 팀장은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과채음료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이 가득한 프루티홈을 통해 음료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루티홈’ 2종은 전국 대형할인점, 일반 유통점,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 등의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다양한 신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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