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30도가 넘나드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이 내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도보권에 있는 경강선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지난 9일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1만1000여명이 내방했다.
특히, 폭염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개관(오전 10시) 전부터 외부 대기줄이 형성됐고, 내부도 사람들로 붐볐다. 광주를 비롯해 성남, 용인 등 인근 지역 거주민들은 물론 서울에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유니트와 상담 석도 내부 설계와 상품, 청약 조건 및 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에도 고객들은 단지 주변의 개발 계획이나 향후 시세 전망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최근 회복세가 뚜렷한 부동산 시장 동향까지 비교하며 청약 의지를 내비쳤다.
평면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는 펜트하우스 타입(139㎡A, 139㎡B)을 제외한 84㎡A, 84㎡B 타입 유니트가 모두 마련돼 있어 고객들이 평면을 직접 보고, 원하는 타입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내부 평면은 타입별로 특화 설계를 적용했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마련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 주목을 끌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기존에 주목 받았던 판교와 강남 접근성, 곤지암역 일대 신흥 주거타운 조성 등 입지적 가치 뿐만 아니라 빼어난 상품성을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대부분 내방객들이 유니트 관람을 마치고 상담까지 진행해 관심이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경기 광주의 주택 시장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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