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늘리뷰] 이젠 '요플레'도 제로, 빙그레·웅진식품·풀무원
[신제품 오늘리뷰] 이젠 '요플레'도 제로, 빙그레·웅진식품·풀무원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4.08.2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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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최근 떠먹는 요거트 시장이 라이트, 그릭요거트와 같은 건강 지향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 하면서, 당류를 0g으로 줄인 제로슈거 요거트 역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빙그레는 당 성분이 제로인 신제품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을 출시한다. 

웅진식품도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를 새롭게 선보이며, 풀무원은 ‘아임리얼’이 생착즙 과채 주스를 출시해 착즙주스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요플레 최초 제로슈거(Zero Sugar) 떠먹는 요거트,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 출시./사진=빙그레
요플레 최초 제로슈거(Zero Sugar) 떠먹는 요거트,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 출시./사진=빙그레

#빙그레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

빙그레가 출시한 당 성분이 제로인 신제품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은 요플레 최초 떠먹는 제품으로도 출시되는 제로슈거 요거트 제품이다. 깔끔하고 담백한 플레인 맛에 취식 상황에 따라 활용하기 좋은 400g 용량으로 선보인다.

빙그레는 당 함량이나 혈당 관리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 트렌드와 제로 제품에 대한 니즈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대한민국 대표 요거트 브랜드 ‘요플레’를 앞세워 제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드링크 제품에 이어 떠먹는 요거트인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의 출시로 제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 출시로 발효유 시장에서 지위를 견고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초록매실스파클링제로./사진=웅진식품
초록매실스파클링제로./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

웅진식품도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를 새롭게 선보인다.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는 지난 2월 출시된 ‘초록매실 제로’에 탄산을 더한 제품으로 초록매실 제로의 인기에 힘입어 초록매실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초록매실 제로는 초록매실 제로는 온라인, 마트 채널 기준 6개월 만에 382만 병 이상 팔리며 2030 소비층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상큼한 국산 매실 과즙에 청량한 탄산감을 더한 것은 물론 유산균까지 함유해 건강까지 생각했다. 초록매실의 상큼 달콤한 맛은 그대로 구현하되 ‘제로 칼로리’, ‘제로 슈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탄산음료 제품이다.

웅진식품 주스 브랜드 매니저는 “초록매실은 2020년부터 5개년 연평균 112%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최근 ‘제로’ 라인업 추가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성원에 힘입어 여름철 상큼하게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제품을 선보이게 돼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
아임리얼, 생착즙 과채 주스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이 채소와 과일을 그대로 착즙해 건강한 맛을 구현한 ‘아임리얼 케일’과 ‘아임리얼 당근’을 출시했다.

풀무원 ‘아임리얼’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100% 생과일을 착즙해 건강하게 만든 주스 브랜드다. 풀무원의 엄격한 선별 기준에 따라 엄선한 신선 과일 및 채소를 사용해 원물 고유의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비가열 생착즙 방식으로 원물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선하고 진한 맛을 살리며 2007년 출시 이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과채음료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채소 중에서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케일과 당근으로 만든 착즙 주스를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임리얼’ 2종은 아임리얼에서 처음 선보이는 과채음료로 그동안 풀무원이 쌓아온 착즙 음료 노하우를 발휘하여 높은 품질로 완성했다. 신제품 2종 역시 아임리얼 브랜드 원칙에 따라 정제수와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100% 생채소와 생과일을 착즙해 원물 과육과 과즙의 진한 맛을 높였다.

‘아임리얼 케일(190㎖)’은 신선한 국내산 케일의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다. 여기에 파인애플, 사과, 브로콜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과일과 채소 본연의 신선함과 맛을 강조했다. ‘아임리얼 당근(190㎖)’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당근을 넣었다. 여기에 사과, 레몬 등을 더해 채소와 과일의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주스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브랜드 다변화 전략을 펼친다. 아임리얼이 과일주스에서 채소를 첨가한 과채주스로 영역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주스 시장을 리딩 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풀무원식품 최지선 음료PM(Product Manager)은 “일상 속 간편하면서도 즐겁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식음료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트렌디한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100% 생착즙 과채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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