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제11회차 ‘KDB V:Launch’서 지역기업 IR 및 특강 진행
산업은행, 제11회차 ‘KDB V:Launch’서 지역기업 IR 및 특강 진행
  • 최용운 기자
  • 승인 2024.08.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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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부산과 경남지역의 혁신기업을 위한 활발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권 혁신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한 ‘KDB V:Launch’ 11회차에서 IR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벤처기업 지원에 나섰다. 산업은행은 21일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지역소재 스타트업, 수도권 투자기관,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제11회차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DB V:Launch는 ‘동남권 혁신 벤처기업의 가치와 성공을 쏘아 올리다’라는 비전을 담아 산업은행이 지난해 출범한 국내 최초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지난해 5월부터 총 35개의 지역 혁신기업 IR을 실시해, 14개 기업이 총 1364억원을 투자유치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세션에서는 보험 비교·추천 인슈어테크 기업 해빗팩토리와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기업 ANH스트럭쳐 등이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수도권 투자사 앞 투자유치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Beyond IR’ 프로그램으로 원티드랩 윤명훈 HR Analytics와 노무법인 창평 김규은 대표 등이 ‘성장하는 벤처기업의 효율적 인사·조직관리’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영진 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 부행장은 “KDB V:Launch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지원뿐만 아니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역 혁신 유망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예정된 제12회차 세션에서는 ‘지식재산권(IP) 보호와 분쟁해결’ 등에 관한 특별강연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방안 및 분쟁예방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역 벤처·스타트업의 기술력‧아이디어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 사진=산업은행
/ 사진=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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