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했니?] 삼성전자
[오늘 뭐했니?] 삼성전자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4.09.0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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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일부 종목과 경기에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삼성전자로지텍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가 IFA에서 선보인 유럽형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IFA에서 선보인 유럽형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 /사진=삼성전자

#IFA서 유럽형 ‘비스포크 AI 콤보’ 선보여

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럽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용량 18kg, 건조용량 11kg으로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세탁물을 옮기지 않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유럽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해, 공간과 에너지 절감에 특히 민감한 유럽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이 적용돼 세탁과 건조 작동 부분에서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등급인 ‘A등급(국내 1등급과 비슷)’을 받았다. 특히 세탁 작동에서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20%나 더 절감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세탁물의 무게,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조절하는 ‘AI 맞춤 코스’로 불필요한 물과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세탁시 최대 60%, 건조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추가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된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 AI홈(AI Home)은 터치방식 적용으로 사용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향상시켰다. AI 홈에서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의 상태를 한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3D 형태의 ‘맵 뷰(Map View)’에서 공간별 기기상태와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상반기 국내와 북미시장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한데 이어 오는 11월부터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중남미‧동남아에서도 출시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며 “IFA 전시를 시작으로 유럽시장에도 진출해 AI 가전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8월30일 2024 파리 패럴림픽 장애인 태권도 여자-57kg급(스포츠등급 K44) 공동취재구역에서 선수들이 빅토리 셀피를 찍는 모습(왼쪽)과 2일 장애인 육상 여자 창던지기 공동취재구역에서 선수들이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이용해 빅토리 셀피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현지시간으로 8월30일 2024 파리 패럴림픽 장애인 태권도 여자-57kg급(스포츠등급 K44) 공동취재구역에서 선수들이 빅토리 셀피를 찍는 모습(왼쪽)과 2일 장애인 육상 여자 창던지기 공동취재구역에서 선수들이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이용해 빅토리 셀피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일부 종목과 경기에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의 ‘빅토리 셀피’는 ▲장애인 태권도 ▲장애인 육상 ▲휠체어 펜싱 등 일부 종목과 경기의 메달 수여식이 종료된 후 공동 취재구역(Mixed Zone)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육상의 경우, 시각장애인 선수 등을 감안해 선수가 직접 촬영하지 않고 자원봉사자가 사진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일괄 진행한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할 수 있으며, 빅토리 셀피를 통해 경쟁을 넘어선 인류애와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은 2024 파리 패럴림픽 참가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Athlete) 365’ 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선수들은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하고 가족‧친구‧팬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함께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최신 모바일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패럴림픽 선수와 팬들, 전세계를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오른쪽)이 삼성전자로지텍 최수영 대표이사(왼쪽)에게 'ISO45001'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로지텍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오른쪽)이 삼성전자로지텍 최수영 대표이사(왼쪽)에게 'ISO45001'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로지텍

#삼성전자로지텍,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 획득

삼성전자로지텍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삼성전자로지텍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경영 방침 수립 및 전파 ▲근무자의 위험성 평가 및 개선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안전환경이 경영의 제1원칙’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일례로 2017년부터 에어컨 설치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벨트와 안전모 등 개인 보호구 착용기준 및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왔다. 2022년부터는 98인치 대형 TV 배송시 작업자의 넘어짐과 부딪힘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지그(JIG)를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로지텍 최수영 대표이사는 “모든 임직원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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