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셀러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키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한 ‘KB셀러론 이자지원 캠페인’을 시행한다. 또, 일본 엔화(JPY)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위한 ‘바로보는 외화통장’ 엔화 환율우대 이벤트를 통해 입출금한 금액에 대해 조건 없이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 KB셀러론 이자 지원 캠페인
KB국민은행은 ‘KB셀러론 이자지원 캠페인’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셀러에게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KB셀러론을 신규 약정한 고객 대상으로 사업자마다 대출신청금액(최대 1억원)에서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원하는 고객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
지난 2018년에 출시한 KB셀러론은 온라인 마켓 운영 업체에서 지급받을 정산 예정 금액을 선지급하는 금융 상품이다. 셀러의 개별 신용평가를 생략하고 온라인 플랫폼의 신용도에 따라 일괄 금리를 부여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SSG닷컴, G마켓, W컨셉코리아, 무신사, 쿠팡, KG이니시스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 셀러들이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셀러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자 지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티몬, 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셀러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바로보는 환율통장’ 엔화 환율우대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일본 엔화(JPY)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위해 ‘바로보는 외화통장’ 엔화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에서 엔화(JPY)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바로보는 외화통장으로 입출금한 금액에 대해 조건 없이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지난해 5월에 출시한 바로보는 외화통장은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KB스타뱅킹으로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전용 외화 통장이다. 가입 가능 통화는 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로 통화 별 전용 화면을 이용해 환율 변동에 따른 실시간 수익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환전한 외화를 KB국민은행의 환전 서비스 ‘외화머니박스’에 입금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 수령이 가능하며 외화 현금수수료도 면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일본 엔을 거래하고, 일본 해외여행 시 수수료 없이 외화 현금을 찾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