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했니?] 농협
[오늘 뭐했니?] 농협
  • 최용운 기자
  • 승인 2024.09.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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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농협은 추석명절을 코앞에 두고 쌀 소비촉진 및 송편 나눔행사, 물류현장 점검, 대금 조기지급 등에 나섰다. 

농협경제지주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대그린푸드와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농가 주부모임과 ‘추석맞이 송편 나눔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남원주농협 일대에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으며, 농협물류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사업장 현장점검 및 물류대금 조기지급에 나섰다.  

/사진=농협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왼쪽 네번째) 홍경환 밥퍼나눔본부 사무총장(왼쪽 첫번째),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장(가운데)이 현대그린푸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나누어 주고 있다. /사진=농협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장(가운데)이 현대그린푸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나누어 주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농가 주부모임과 ‘추석맞이 송편 나눔행사’ 진행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가 주부모임(회장 박민숙)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회장, 쌀가공농협 조합장, 농협어린이집 원생 등 80여명이 참석해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어려운 이웃과 무료급식소를 대상으로 약 2000만원 상당의 송편을 기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과거부터 추석은 온 가족이 다함께 모여 송편을 빚는 문화로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며 “농협경제지주에서 좋은 행사를 마련하여 추석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보람된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오늘 행사는 어려운 가정에 추석의 온기를 전하는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고, 어린이에게는 명절의 의미를 알려주는 1석 3조의 매우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쌀 가격 안정을 위한 쌀가공식품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냉동송편 1000여 봉지를 밥퍼나눔운동 본부와 서대문정담은 푸드마켓에 기부했으며 농가주부모임은 전국의 본부와 회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 1000 가구에 송편세트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농협경제지주는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와 함께 11일 경기도 용인시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했다.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장, 김현준 현대그린푸드 식품구매사업부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하면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그린푸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삼각주먹밥 200여개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쌀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촉진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하루빨리 쌀값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이 고객에게 우리쌀로 만든 즉석밥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농협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이 고객에게 우리쌀로 만든 즉석밥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조합감사위원회는 남원주농협 일대에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과 강병헌 남원주농협조합장,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및 조합구조개선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원주농협이 원주쌀 토토미로 만든 즉석밥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쌀의 효능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은 “쌀 소비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애환이 깊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서 우리 쌀의 효능과 쌀 가공식품들을 널리 알려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합감사위원회는 농축협 임직원과 아침밥 먹기,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쌀 소비확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감사문화정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최선식 대표이사와(오른쪽 첫번째) 한상구 농협유통 양재지사장(왼쪽 첫번째)이 택배 접수처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사진=농협
최선식 대표이사와(오른쪽 첫번째) 한상구 농협유통 양재지사장(왼쪽 첫번째)이 택배 접수처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물류
추석명절 앞두고 물류현장 집중점검 실시, 물류대금 조기지급 

농협물류(대표이사 최선식)는 다가오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원활한 물류운영을 위한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4일 농협물류 최선식 대표이사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작업장 위험요인 ▲소방‧안전시설 ▲민원관리 사항 ▲임직원 근무여건 등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물류는 매년 명절인력, 비상차량 투입 등 추가 물류자원 확보를 통해 원활한 물류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63개 유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택배 운영기간을 지정해 명절선물 택배물량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협력업체의 원활한 명절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물류대금을 조기지급 하는 등 상생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추석연휴는 명절 선물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물동량이 많이 발생하는 중요한 시기 중 하나”라며 “안정적 물류 운영과 더불어 협력사와도 지속가능한 상생협력문화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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