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전자 방해 전술 분야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 ‘알에프온’이 오는 10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 2024)의 참가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사청이 공식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이다.
이번 전시에선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대한항공, KAI, 풍산, LIG넥스원, SNT모티브, 풀무원, 아워홈, 대상, 아라마크, 롯데렌탈 등 약 350여개 업체가 15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알에프온은 전자 방해 전술(ECM) 분야의 핵심인 RF Jamming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주로 고출력 증폭기와 관련된 시스템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전시 제품으로는 전파차단기, x-band Amp, Jamming Module B1~B4 4종, 6band 1팩, LNA, 300MHz to 6000MHz 20W~30W Module 등이 있다.
최근에는 MIMO 구조의 6개 밴드 모듈을 통합한 고출력기 개발로 기존 모듈대비 비용, 크기, 에너지 효율을 절감하여 국내, 외 다양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외 다양한 고객들과 협업 중에 있고, 방위산업 분야 핵심 부품에 대한 국산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내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KADEX 2024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에서 개최된다. 사전등록을 통해 ‘1일권 1만원(정가 2만원), 5일권 3만원(정가 5만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은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에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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