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패션] 무신사·WMC·마운티아·나이키
[오늘의 패션] 무신사·WMC·마운티아·나이키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4.11.13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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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13일 패션 업계의 소식이다.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WMC는 걸밴드 QWER의 히나와 협업한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다. 마운티아는 한파를 겨냥한 덕 다운 자켓 4종으로 겨울 아우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나이키는 아이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는 키즈 러닝화 ‘코스믹 러너’를 출시하며 차세대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 제품을 준비했다.
/사진=무신사
/사진=무신사

#무신사
20대가 가장 좋아하는 ‘SPA 브랜드’ 1위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국내 패션 시장의 다양한 SPA(제조·유통 일원화) 브랜드 가운데 20대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 스타일,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전반적 브랜드 만족도에서도 최고점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2024년 10월 오픈서베이에 의뢰하여 6개월 내 SPA 브랜드 의류를 구매한 만 19세~29세 남녀 800명 대상으로 진행한 'SPA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가 48.1%로 한 번이라도 구입한 경험이 있는 브랜드 중 최고 브랜드 1위에 올랐다. 2위에 오른 다른 브랜드의 선호도(42%)와 비교하면 6%p(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는 14가지 브랜드 중에서 1~3순위를 모두 선택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1순위 응답만 추려낸 분석에서도 가장 높은 21.1%의 선택을 받았다. 20대 소비자 중에서 최근 6개월간 구입한 적 있는 브랜드 중에서 자주 구입하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과 구매 경험에 관계없이 구입할 의향이 있는 브랜드 조사(중복 선택 가능)에서도 무신사 스탠다드는 각각 40%, 74.6%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구입한 상품 중에서 만족도가 높은 품목으로는 슬랙스, 청바지, 스웨트 셔츠·후드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동시에 무신사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6개월 내 SPA 브랜드 의류를 구입한 적 있는 20대 남녀 각 1000명(5개 브랜드당 200명씩)을 상대로 진행한 ‘SPA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서도 무신사 스탠다드는 전반적 브랜드 만족도(최고 5점) 4.11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에 해당되는 것 같은 이미지로는 △트렌디한/유행을 선도하는 △젊은 △대중적인/인기있는 △핫한/화제의 △똑똑한/스마트한 △빠른/신속한 등이 꼽혔다. 아울러 평가 항목별 조사에서 무신사 스탠다드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4.15점) △연령대(20대)와 잘 어울림(4.24점) △믿을 수 있는 브랜드(4.07점) △업계 선도(3.79점) 등에서 다른 브랜드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대 소비자들의 패션 쇼핑 경험 중에서 평상시 의류를 구입하는 경로에 관한 질문에서는 무신사 같은 패션 전문몰을 꼽은 응답(최대 1~3순위)이 67.4%로 가장 많았고, 브랜드 자사몰이 47.6%로 뒤를 이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슬랙스, 데님, 스웨트 셔츠 등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핏,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상품 등을 널리 알리고자 했는데 고객들이 동일한 경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브랜드로서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최근에는 온라인 외에 오프라인으로도 자연스럽게 시장을 확대하여 고객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어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세정
/사진=세정

#WMC
‘QWER 히나’ 콜라보레이션 두 번째 컬렉션 출시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WMC(더블유엠씨)’가 걸밴드 ‘QWER’의 히나와 함께한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하고, 13일 오후 8시 ‘무신사 라이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WMC는 지난 7월 발매와 동시에 무신사스토어 전체 브랜드 랭킹 1위, 실시간 제품 랭킹 1~12위를 모두 석권하며 완판을 기록한 ‘WMC x QWER 히나 콜라보레이션’ 첫 컬렉션에 이어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WMC x QWER 히나 24FW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This is HINA world'를 테마로 히나의 일상과 취향을 담은 그래픽, 아트워크에 여유 있는 실루엣과 편안한 감성을 더해 WMC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대표 제품은 히나가 선택한 겨울 필수 아이템 ‘플리스 자켓’부터 히나의 이름과 얼굴, 히나가 좋아하는 고양이와 기타 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스웨트 후드’, ‘맨투맨’까지 트렌디하고 활용도 높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WMC의 ‘소프트 플리스 자켓’은 최근 유행하는 워크자켓 형태를 부드러운 촉감의 플리스로 재해석해 트렌디한 디자인과 좋은 소재를 자랑한다. 기본 컬러인 블랙, 네이비뿐만 아니라 와인, 머스터드, 에메랄드 그린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아우터의 이너로 입거나 단독으로 착용하기도 좋다. 새로운 컬렉션은 13일 오후 8시 ‘무신사 라이브’에서 공개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라이브 중 ‘소프트 플리스 자켓’ 구매 시, 선착순으로 ‘WMC x HINA 슬로건 머플러’를 증정하고, ‘스웨트 후드’, ‘맨투맨’ 등 콜라보레이션 컬렉션과 ‘HINA’s pick’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히나의 미공개 브로마이드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WMC 관계자는 “올여름 다채로운 매력의 아티스트 QWER 히나와 함께 선보인 아이템들이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등 역대급 성과를 보여 이번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오늘 공개되는 히나의 독보적인 감성과 WMC의 뛰어난 제품력이 만난 신제품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WMC는 ‘우리 모두 매 순간을 소중히(We Make it Count)’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소중한 일상의 순간과 함께하는 편안하면서 트렌디한 캐주얼웨어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최근에는 특색 있는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출시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신선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마운티아
/사진=마운티아

#마운티아
한파 이겨낼 덕 다운 자켓 4종 출시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데일리 액티브웨어 마운티아가 겨울 내내 가볍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덕 다운 자켓 4종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 마운티아의 새로운 아우터 4종은 덕 다운 충전재를 활용한 아이템들로, 여성용과 남성용 각각 2종 구성이다. 자켓 모두 안감에 나일론 소재를 적용한 초경량 다운 자켓으로,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룩과 매치하기 좋은 깔끔한 디자인과 제품별로 찬 바람을 막아줄 다양한 기능성을 겸비했다. 먼저, 여성용 2종 모두 허리 벨트로 곡선을 살려 착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헤비급 다운 자켓 ‘카리나’는 사가 퍼(SAGA FUR)의 풍성한 실버 폭스 퍼를 후드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한층 끌어올렸다. 허벅지를 모두 덮는 넉넉한 기장으로 한겨울까지 따뜻하게 입기 좋다. 주머니 안쪽 등에 벨보아 원단을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고, 소매 이너 커프스 등으로 찬바람이 옷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겨울 추위를 막아준다. 미들급 덕 다운 자켓 ‘코스타’는 허리 벨트와 함께 안쪽 스트링으로 체형에 맞게 핏을 조절해 입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앞쪽 지퍼를 덮어주는 플라켓이 있어 냉기와 바람이 옷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후드는 편의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다. 힙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남성용 야상형 헤비 다운 자켓 ‘페드코’는 방풍 및 보온, 생활 방수가 탁월한 아이템이다. 가슴 부분과 주머니 덮개에 봉제선을 최소화한 핫멜팅 기법을 적용해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갖춰 일상 속 데일리 아이템은 물론 겨울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깔끔하고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피우스’는 2레이어 소재로 방수, 방풍 기능을 강화한 남성용 헤비 다운 자켓이다. 벨크로 타입의 소매로 보온성을 높였고, 베이직한 디자인에 벌키한 실루엣으로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든든하게 활용하기 좋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수능 날 추워진다’는 말이 있듯, 최근 갑작스레 찾아온 겨울 추위에 든든한 다운 자켓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라며 “아웃도어 룩부터 캐주얼룩까지, 스타일리시한 패션과도 매치하기 좋은 이번 마운티아 제품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운티아는 이번 덕 다운 자켓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마운티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팔로우 및 구독하고, 각 채널 댓글 창에 겨울 아우터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과 이유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카리나’, ‘피우스’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나이키
/사진=나이키

#나이키
키즈 러닝화 ‘코스믹 러너(Cosmic Runner)’ 출시

나이키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모든 아이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킬 새로운 키즈 전용 러닝화, 코스믹 러너(Cosmic Runner)를 출시한다.  코스믹 러너는 아이들의 스포츠와 놀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루 종일 편안함과 지지력을 선사하는 쿠셔닝이 탑재된 키즈 전용 러닝화다. 레이어드 햅틱 프린팅(Layered Haptic Printing)이 적용된 최초의 키즈 러닝화로, 3D 질감을 더해 아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메쉬 부분이 쉽게 마모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또한 신고 벗기 편리한 풀 탭과 이음새 없는 일체형 갑피를 적용해 아이들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취학 아동 및 영유아용 사이즈는 보다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패턴을 조정하고 신발끈에 신축성을 더해 모든 아이들이 자신 있게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달리기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난감 로봇의 관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코스믹 러너는 대담하면서도 미니멀한 구조를 반영해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디자인됐으며, 아웃솔에는 '나이키 그라인드(Nike Grind)' 소재를 적용하여 지속가능성을 위한 나이키만의 노력도 담아냈다. 나이키는 코스믹 러너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수퍼 히어로가 된 듯한 자신감을 주고, 그들의 내면에 잠재된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켜 모든 발걸음이 위대함을 향한 도약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이키 글로벌 키즈 부사장 칼 다우어스(Cal Dowers)는 “코스믹 러너는 지금까지 키즈용 러닝화에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나이키는 혁신과 편안함, 내구성을 결합해 아이들이 계속해서 놀고 달리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령대, 운동 능력과 운동 강도에 관계없이 모든 러너들을 지원하는 나이키의 노력이 담긴 코스믹 러너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키즈 사이즈로 출시되며, 내년 1월 24일부터 나이키닷컴 및 앱 그리고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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