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모바일 콘텐츠 제공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
14일 홈플러스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모바일 접근성 개선, 매장 찾기 기능 강화, 브랜드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홈페이지 방문 및 이용현황을 분석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보강했다.
홈플러스가 지난해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공식 홈페이지 접속 경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방문자의 3명 중 2명꼴로 모바일로 접속, PC를 통해 접속하는 방문자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모바일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이 많은 점을 반영, 모바일 접속 시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개발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메뉴로는 ‘매장·전단 찾기’ 1위(77%), ‘행사 확인’ 2위(19%), ‘고객 의견’이 3위(3%)로 분석됨에 따라, 고객이 가장 즐겨 찾는 ‘매장·전단 찾기’ 메뉴에 ‘내 주변 매장 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지역별 검색하기’를 통해 지역단위로만 파악 가능한 주소·전화번호와 같은 매장 정보는 그대로 유지하되, 고객이 접속한 지역을 기준으로 GPS 기능을 연결해 인근 매장 위치 지도 표시 및 매장 정보 안내 기능까지 추가했다.
아울러 홈플러스의 브랜드 슬로건인 ‘생활에 플러스가 됩니다’를 중심으로 새로이 정립된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브랜드 스토리’ 메뉴로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고, ‘사업 소개’ 메뉴를 신설해 홈플러스의 사업과 제공 중인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의 시선으로 고객에게 집중하는 ‘고집 경영’의 일환으로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더 집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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