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미쓰비시 등 ‘제작결함’ 2개 차종 1016대 리콜
포드·미쓰비시 등 ‘제작결함’ 2개 차종 1016대 리콜
  • 정순길 기자
  • 승인 2017.04.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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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토교통부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미쓰비시자동차공업 등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2개 차종 101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5년 1월 21일부터 2015년 9월 15일까지 제작된 포드 몬데오 승용자동차 995대와 2008년 11월 18일부터 2009년 12월 11일까지 제작된 미쓰비시 파제로 21대다. 포드에서 수입·판매한 몬데오 승용차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밸브에 윤활유가 도포되지 않아 밸브가 고착될 경우 엔진출력이 감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아울러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판매한 파제로 승용차는 충돌로 인한 동승자석 에어백(일본 다카타社 부품)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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