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2017년 4월 17일
[경제브리핑] 2017년 4월 17일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7.04.17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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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동향_4월 14일

1. 주식시장
코스피 2,134.88(-0.64%),
코스피200(야간선물) 277.80(-0.52%),
미국증시 휴장

2. 환율
원/달러 현물 1,139.90원(+0.89%)
엔/달러 108.64(-0.41%)
달러/유로 1.06(+-0.05%)

3. 국제유가
WTI $53.18(+0.13%),
두바이 $54.15(-0.04%)

4. 기타원자재
금 $1,288.50(+0.81%)
필라델피아반도체 960.01(-0.68%)

5. 주요 기사
· 미 재무부는 14일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을 포함한 6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고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함. 우리나라는 환율조작국 요건 3가지 중 시장개입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조작국 지정을 피함(Reuters)

· 미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하며 2015년 1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함. 음식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0.1% 하락하며 201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임(Bloomberg) ·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하락하고 2월 소매판매는 기존 0.1% 상승에서 0.3% 감소로 수정됨. 이로써 소매판매 지표는 2달 연속 지표 기준 15년 1~2월 이후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임 (Bloomberg) · 미국 2월 기업재고는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월치와 같은 수준을 기록하고 시장예상치에 부합함. 항목별로는 소매 재고가 0.3% 증가하고 도매 재고가 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Bloomberg) · WSJ는 사우디, 이라크, 쿠웨이트 OPEC 주요 3개국이 배럴당 60달러의 원유가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 매체는 해당 국가들이 유가가 60달러까지 올라도 셰일 가스 생산량이 대폭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임(WSJ) · 대만의 폭스콘이 도시바 반도체부문 인수를 위해 일본 소프트뱅크에 협력을 요청함.

■ 주요 이슈

·  해외 금융 시장은 굿프라이데이(성금요일)로 대다수 휴장. · 국제유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원유 재고 감소. 반면 미국의 원유 시추기 수 증가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 ·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실행 능력에 실망하면서 미 경제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재평가. 올해 1분기 경제성장 전망치 역시 하락. 지난 12월에는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을 2.3% 예상, 3월 조사에는 1.9%, 이번 4월 조사에서는 1.4%까지 전망치 하락.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달러를 견제하는 발언을 한 것은 환율 정책을 무기로 외교적인 양보와 협력을 끌어내겠다는 전략. ·  북한과 시리아 문제를 놓고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및 23일 실시 예정인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로 정치 리스크가 확대되며 금가격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큰 폭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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