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인터넷은행 대비 제로금리 신용대출 확대 시행
KEB하나은행, 인터넷은행 대비 제로금리 신용대출 확대 시행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7.04.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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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EB하나은행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월부터 판매 중인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의 10%까지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는 ‘ZERO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대응하고 혜택 대상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대출대상을 기존 공무원, 초·중·고교 교직원, 우량 기업체 임직원에서 일반직장인,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이번 ‘ZERO금리 신용대출’은 KEB하나은행 신용대출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마이너스통장 한도 약정액의 10% 까지는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1년간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며, 무이자 적용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정상금리가 적용된다. 이와 관련 연 0%의 대출이자는 정상금리로 징구하되, 이자납입일 이후 3영업일에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의 포인트(하나머니)로 자동 환급해 준다. 정상금리는 급여이체 등 부수거래를 통해 최고 0.5%의 우대금리가 적용될 경우 최저 3.256%(4월 14일 기준) 수준이며,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단, 중간에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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