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수익성 회복 기대 제한적...수도권 진출로 판관비 증가 영향
무학, 수익성 회복 기대 제한적...수도권 진출로 판관비 증가 영향
  • 박대용 기자
  • 승인 2017.04.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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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최재호 회장/사진출처=무학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무학에 대해 소주업황 부진과 수도권 진출에 따른 판관비 확대로 수익성 회복 기대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IBK투자증권은 이 같이 밝히며 분석 배경에 대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다소 정체됐던 소주 출하량이 2014년 저도주 트렌드와 2015년 과일과즙 첨가 제품 출시로 증가했으나 김영란법 시행과 혼술족 증가로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학은 수도권 진출이 계속되고 있으나 리큐르 제품 판매량 감소와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 회복 기대감이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 한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감소한 635억원, 영업이익은 10.3% 줄어든 1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리큐르 제품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레귤러 소주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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