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홈플러스는 20일부터 전국 125개 문화센터에서 여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테마 강좌를 비롯한 6만여 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여름학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하며, 다채로운 특강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 강좌로는 다이어트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필라테스와 발레를 접목한 ‘필라발레’·댄스와 요가를 접목한 ‘댄스요가’ 등 2개의 운동을 결합한 ‘건강 콜라보’ 강좌가 있다.
또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 맞춤 수업을 제안하는 ‘예비부모 수첩’ 강좌가 있다. 악기·요가·스피치 등 일부 수업에 한해 ‘소수정예’ 강좌를 개설해 기존 15~20명 정원을 5~8명으로 줄여 더욱 밀도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선식품 품질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신선의 정석’ 상품인 바나나와 연계한 ‘바나나랜드’ 테마 특강을 실시한다.
특히, 위생에 신경을 기울여야 하는 여름철 유용하게 쓰일 ‘베이비 바나나 천연비누 만들기’,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줄 ‘매직푸드 바나나 슬리핑 팩 만들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땀냄새 안녕~나만의 향수 만들기’, ‘한여름 밤의 날씬한 야식 만들기’와 같은 월별 테마 특강이 있다.
본격 여름학기 시작에 앞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300여 개의 특강과 문화 페스티벌도 마련했다.
5월 한 달간 ‘패밀리가 떴다! 온 가족 Fun Fun 특강&이벤트’라는 테마 아래 ‘가족 피자 만들기’, ‘뽀로로 놀이 미니 운동회’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수강할 수 있는 특강을 준비했다.
같은 기간 주말에는 ‘온 가족 열린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 운동·악기·댄스·미술 강좌를 수강한 회원들이 배운 활동과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발표·전시회를 연다.
페스티벌은 강좌에 참여한 회원, 회원 가족과 강사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여름학기 회원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홈플러스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각 강좌와 행사별 모집 기간, 인원, 진행 시기 등은 점별 상이하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여름학기 회원 모집을 기념해 오는 6월 13일까지 홈플러스 제휴 KB국민카드로 여름학기 수강료 최초 5만원 이상 결제 시 캐시백 30% 적립, 6월 14일까지 수강신청 시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할인 쿠폰을 증정해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강좌를 마련해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본격 여름학기 시작에 앞서 가정의 달 맞이 특강과 행사도 준비했으니 가족단위 회원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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