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2일 양일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코넥스 업종별 맞춤형 IR'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IR(기업설명회)는 바이오와 IT, 전기전자 업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40개사는 오전·오후로 나눠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그룹미팅을 진행한다. 나머지 10개사는 기업설명회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 엔젤투자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IR로 주요 업종별 코넥스 기업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투자자 관심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IR을 열어 코넥스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