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에이치아이씨, 스팩합병해 오는 8월 코스닥 상장
알에프에이치아이씨, 스팩합병해 오는 8월 코스닥 상장
  • 박대용 기자
  • 승인 2017.05.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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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알에프에이치아이씨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통신장비용 반도체 기업 알에프에이치아이씨는 오는 8월 엔에이치스팩8호와 합병해 코스닥에 상장될 전망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에프에이치아이씨는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엔에이치스팩8호의 합병가액은 2000원, 합병비율은 1 대 8.72다. 오는 7월 14일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 후 8월말 신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알에프에이치아이씨는 트랜지스터, 통신용·레이저용 전력증폭기를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등이며, 지난 2014년부터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도 거래를 시작했다. 아울러 통신 부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위산업에도 진출해 LIG넥스원과 록히드마틴 등에 업체 등록을 완료했다. 알에프에이치아이씨 관계자는 “5G 시대에는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개발해 경쟁자와의 격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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