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외화ATM 주요 영업점에 설치
한국씨티은행, 외화ATM 주요 영업점에 설치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7.05.29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현금 입출금 및 환전 업무가 가능한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주요 영업점에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외화ATM을 통해 입출금이 가능한 통화는 미달러(USD)이며, 원화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한국씨티은행 고객이라면 외화 ATM을 통해 영업점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미달러로 환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원화계좌로 외화를 입금하거나 원화계좌에서 외화로 인출 시에는 거래실적에 따른 고객등급에 따라 최소 50%에서 최대 90%에 달하는 환율 우대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외화 ATM은 지난 25일 반포센터와 청담센터에 우선 설치됐으며, 개점 예정인 서울센터, 도곡센터, 분당센터 등에도 차례로 설치될 계획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25일 한국씨티은행 ATM뿐 아니라 제휴사인 우체국 ATM과 롯데 ATM 사용시 부과되던 모든 수수료를 한국씨티은행 고객이라면 조건없이 전면 폐지했다. 뿐만 아니라 로그인 없이 한눈에 조회하고 인증서 없이 바로 이체 가능한 ‘NEW(뉴) 씨티모바일 앱’을 선보이는 등 비대면 채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