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서울의 관광명소인 N서울타워 내 레스토랑 세 곳에서 여름시즌을 맞아 ‘랍스터’ 메뉴를 선보인다.
랍스터는 여름철에 쫄깃한 육질과 감칠맛이 좋으며, 특히 6·7월에 최고의 풍미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서울타워에서 선보이는 ‘랍스터’ 메뉴는 N그릴의 ‘랍스터 떨미도르’, 더 플레이스 다이닝의 ‘새우&랍스터’, 한쿡의 ‘랍스터 구이’다.
서울 시내 전망을 한 눈에 만끽할 수 있는 360도 회전레스토랑 N그릴의 ‘랍스터 떨미도르(Lobster thermidor)’는 디너코스 이용 시, 메인 메뉴로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페투치니 생면이 함께 나오는데, 랍스터는 치즈와 겨자 가루를 섞어 만든 소스를 발라 굽고, 파스타도 이 소스로 요리해 감칠 맛을 더했다. ‘랍스터 떨미도르’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은 열대 과일 풍미가 나는 ‘까스텔블랑 까바 세미 세코’를 추천한다.
아울러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은 쫄깃하게 구운 랍스터에 스파클링 와인 소스로 상큼한 맛을 더한 '랍스터 구이’를 선보인다. 또 라즈베리, 체리, 붉은 과일의 향과 은은한 산미가 좋은 ‘코노수르 스파클링 로제’ 와인이 조화를 이룬다.
한식 정찬 뷔페 레스토랑 ‘한쿡’에서는 비스크 소스로 맛을 낸 ‘새우&랍스터’를 맛볼 수 있다. 튀긴 랍스터와 새우를 각종 채소와 함께 비스크 소스에 한 번 더 볶아 깊은 맛을 더한 후, 청포도 폼을 올려 낸다.
뿐만 아니라 ‘새우&랍스터’에는 랍스터와 새우의 쫄깃한 식감을 살려주는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피치니 프로세코’가 어울린다.
N서울타워를 운영하는 CJ푸드빌 관계자는 “랍스터와 스파클링 와인은 여름 시즌에 맛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합”이라며 “N서울타워에서 서울의 풍광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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