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2017년 6월 12일
[경제브리핑] 2017년 6월 12일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7.06.12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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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동향_6월 9일

[KOSPI] 2,381.69(+0.77%) 트럼프 친성장 정책 기대 속 나스닥 최고가, 하드 브렉시트 우려 완화, 삼성전자의 세계 반도체 1위 전망 및 中 소비자물가상승률의 3개월 연속 상승 등 영향으로 중대형주 강세 보이며 상승. [KOSDAQ] 674.15(+0.62%)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우호적 투자심리 영향으로 3일 만에 개인 저가매수 유입되며 8일째 연중 최고 마감.
[상하이종합] 3,158.40(+0.26%)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해 예상과 부합했으며, 5월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5.5%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아 물가지표 호조속 대형주 주도로 상승. ※(홍콩H) 10,592.17(-0.54%) 9일 영국 조기총선에서 여당 보수당이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정국에 대한 우려로 영국 관련주에 매도세가 출회하면서 반락 마감. [니케이225] 20,013.26(+0.52%) 유럽중앙은행이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완화 기조를 지속한다는 입장 고수 및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 전 국장의 의회 청문회가 예상했던 수준에서 막을 내리며 불확실성 해소가 강세 심리를 자극해 상승. [DOW] 21,271.97(+0.42%) 애플의 다음 아이폰 모델이 경쟁 회사보다 느린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모뎀 칩을 사용할 것이라는 보도로 급락하며 기술주가 하락한 반면 에너지 업종 및 금융업종이 상승하며 강보합 마감. [환율] 1,123.2원(+1.1원) [국제유가] WTI 45.83달러(+0.4%) 나이지리아의 일부 송유관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소식으로 소폭 상승.

■ 주요 이슈

· 트럼프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 정책 촉진을 위해 2개의 위원회를 신설할 예정. 신설 위원회들은 인프라 정책 지연시 해당 정부조직 처벌, 인프라 관련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전망(WSJ) · 신용평가사 피치는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과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브렉시트 협상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 또한 이로 인해 영국 국가 신용등급 AA에 부정적 전망이 우려된다고 덧붙임(Bloomberg) ·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는 9일 기자회견에서 10석을 확보한 소수정당인 민주통일당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 구성을 시도할 것임을 시사하며 사퇴압력에 대한 거부 의사와 함께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의지를 피력함(Bloomberg) ·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로봇업체 2곳을 인수할 예정. 소프트뱅크는 9일 일본 로봇 벤처인 샤프트와 알파벳 산하의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음(Bloomberg) · 9일 EU집행위원회는 중국산 강철에 최고 35.9%의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힘. 집행위는 중국 정부의 철강 기업에 대한 우대대출, 세금 공제, 불법 보조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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