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후’ 색조 화장품 강화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후’ 색조 화장품 강화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7.06.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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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공진향 미 럭셔리 립 루즈/사진제공=LG생활건강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LG생활건강이 궁중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색조 화장품 강화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다음달 신제품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를 출시하고, 립글로스 리뉴얼 제품과 립 에센스 신제품도 8월경까지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성장하는 색조시장에서 ‘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색조화장품 시장은 6년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으며, 향후 아시아 색조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색조화장품 시장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7월 새롭게 선보이는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는 제품 자체는 물론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는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멜팅돼 발리면서도 선명하게 발색돼,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촉촉하고 선명하게 유지되는 왕후의 립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아울러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아시아티코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주름이 많은 입술을 케어해주며, 궁중비방 성분인 ‘공진비단’과 ‘충화순기단’으로 영양과 함께 부드러운 입술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꽃의 생기를 더해주는 ‘화로수’와 진주, 호박, 금 등 ‘궁중보석’ 성분이 함유돼 화사하고 생기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뿐만 아니라 럭셔리 립 루즈의 디자인은 신라 금관을 모티브로 ‘후’의 심볼인 연꽃 문양을 새겨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립 브러쉬를 함께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컬러는 로얄레드, 레드오렌지, 로지코랄, 코랄핑크, 루비핑크, 로즈브라운 등 6호수로, 대표 컬러인 로얄레드 컬러는 피부를 화사하게 보이도록 연출해주고 세련되고 매혹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후’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라, 백화점 전 매장에서 ‘럭셔리 립 루즈’ 와이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인테리어를 꾸미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럭셔리 립 루즈는 입술에 촉촉하면서도 선명한 컬러를 입혀주는 신제품으로,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용기에 왕후의 우아한 자태를 형상화하는 듯 한 느낌을 담았다”며 “향후 ‘후’의 대표적인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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