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2017년 7월 17일
[경제브리핑] 2017년 7월 17일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7.07.17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장동향_7월 16일

[KOSPI] 2,414.63(+0.21%) 국제유가 상승과 다우지수 최고가 경신 등 영향 투자심리 개선으로 장초반 강세, 이후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 관망 및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상승폭 소폭 축소 마감. [KOSDAQ] 654.11(+0.22%) 나스닥 5일째 상승 등으로 장초반 상승했으나 기관 매물 출회로 장중 하락, 이후 외국인 매수확대에 따라 상승 전환.
[상하이종합] 3,222.42(+0.13%) 차익 실현 매물 출회를 보였으나 장 막판 은행주와 보험주 등에 매수가 유입되었고 피치가 중국 국가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하며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 ※(홍콩H) 10,728.07(+0.47%) 뉴욕 증시와 상하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유지돼 상승. [니케이225] 20,118.86(+0.09%) 다우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 총액이 큰 자동차나 전자기기 주식에 대한 매수세가 일었으나 오는 17일까지 연휴를 앞두고 매매가 적어 소폭 상승.  [DOW] 21,637.74(+0.39%) 미국 경제지표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춘 것으로 분석되며 상승(소비자물가지수 1.6%, 예상치 1.7% / 소매판매 전월대비 0.2% 감소, 시장전망치 0.1% 증가) [환율] 1,133.3원(-3.0원) [국제유가] WTI 46.54달러(+1.0%) 주요국의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

■ 주요 이슈

· 미 6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 증가하며 예상치 0.3% 증가를 상회하고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감. 산업생산의 3/4를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전월대비 0.2% 상승(Bloomberg) · 14일 발표된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는 93.1로 집계되어 전월치 95.1과 예상치 94.7을 하회. 미시간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생겨난 3% 성장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고 언급(Bloomberg) ·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이며 예상치 0.1% 증가를 하회.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하며 예상치 0.2% 증가를 하회 (WSJ) · 미국 민주당은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가 반독점 금지법 위반에 해당되는지 논의하기 위한 청문회를 요구. 민주당은 아마존의 식료품 시장 장악 시 겪게 될 피해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짐(Reuters) · 중국 시진핑 주석은 14~15일 열린 금융공작회의에서 금융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할 목적으로 금융안정발전위원회 설립을  지시함.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분리되어 있는 은행, 증권, 보험 관리감독을 일원화한 기능을 해당 위원회가 수행할 것으로 예상됨(WSJ)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