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회생활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는 ‘한화건설 신입사원’
첫 사회생활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는 ‘한화건설 신입사원’
  • 정순길 기자
  • 승인 2017.07.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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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건설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한화건설 신입사원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7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도봉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17년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현업배치에 앞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한화그룹의 ‘함께멀리’ 경영철학을 실천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화건설만의 차별화 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신입사원들은 책상 및 붙박이책장 설치. 표면 사포 작업 등 전문성을 살려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도서진열, 공사자재 정리 및 청소 등을 진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건립을 도왔다. 한화건설은 신입사원들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고 근무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연수 교육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배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규 신입사원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있는 한화건설에 입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떤 업무를 맡더라도 열심히 하는 신입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후 신입사원들은 현장에서 7주간 OJT교육을 받고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어린이재단, 성동장애인복지관, 강화 성안나의 집 등과 연계를 맺고 지난해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2000여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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