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이 희망 공모가밴드 상단인 6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수요예측에는 총 739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단순 경쟁률은 656.89 대 1이다.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이틀에 걸쳐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며, 다음달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146억2800만원을 조달할 것”이라며 “이 자금은 연구개발, 운영자금 및 시설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봇모션과 에너지 제어 관련 산업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