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이승우 신임 대표 선임
천호식품, 이승우 신임 대표 선임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7.07.30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우 신임 대표/사진출처=천호식품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천호식품은 이승우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이 대표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1983년 LG화학에 입사해 헝가리 주재원, 자동차부품 사업부장, LG 하우시스 장식재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0년부터 아워홈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로 재직했다. 재직 기간에 아워홈의 단체 급식 사업과 식자재 유통 사업 부문을 업계 1위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과 가정간편식 시장 확장을 주도하며 아워홈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천호식품의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업계 안팎에서 경영능력이 충분히 검증된 전문경영인으로 영입됐다. 천호식품은 이 대표가 수년간 종합식품기업의 대표로 재직하며 쌓아 온 전문성과 능력을 통해 천호식품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천호식품은 이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직·제품 재정비를 통한 채널 다각화,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한 베스트셀러 상품, 품질기준 향상을 통해 국내 건강식품 업계 1위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 대표는 “33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건강식품 대표 기업인 천호식품과 함께 하게 돼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며 “천호식품이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