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저소득층 청소년에 생리대 5만패드 지원
유한킴벌리, 저소득층 청소년에 생리대 5만패드 지원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7.08.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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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한킴벌리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기부 캠페인에 '좋은느낌 매직쿠션 생리대' 5만 패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켐페인은 여성 라이프스타일 방송 채널 '온스타일'의 신규 프로그램 '뜨거운 사이다'에서 소개된 여성 건강·생리 주기 관리 앱 '핑크다이어리'와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기부 캠페인은 저소득층 청소녀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 참여자 수에 따라 기부 수량이 결정된다.
캠페인 참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핑크다이어리 앱 내의 '핑다톡' 메뉴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면서 굳이 입 밖에 내지 못했거나 꼭 말하고 싶은 마음의 소리를 캠페인 참여글로 등록하면 된다. 참여는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며 기부된 생리대는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좋은느낌이 저소득층 청소녀들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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