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디자인 장터,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
“DDP 디자인 장터,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7.08.04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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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디자인장터가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4일 서울디자인재단으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GS리테일에 따르면 DDP 내에 위치한 자인장터가 맛과 식음 공간의 세계화를 콘셉트로 트렌디한 식음료 매장을 대폭 늘린 복합 먹거리&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GS리테일은 DDP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장터 전면 리뉴얼을 진행하고 그랜드 오픈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디자인장터의 가장 큰 특징은 트렌디한 먹거리로 구성된 식음료매장의 확대다. 고객들은 마스터 다이닝(MASTER DINING), 카페스퀘어(Café Squre), 헤븐온탑(HEAVEN ON TOP) 등 대한민국의 핫한 맛집을 모은 식음료 편집매장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마스터 다이닝에는 불고기(88서울불고기), 커리(압구정 델리), 미국 남부가정식(샤이바나), 돈까스(모모야), 일본라멘(아오리라멘), 디저트(소복)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먹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카페 스퀘어는 식사와 디저트, 쇼핑까지 결합된 원스톱 복합 공간이다. 고객들은 카페 스퀘어의 라스베이글에서 커피와 베이글로 브런치를 즐기고, 크레몽드에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쇼핑으로 지친 몸을 달콤한 티라미수(티라레미수)와 향긋한 밀크티(공차), 달콤하고 시원한 쉐이크(원스어폰어밀크쉐이크)로 달랠 수 있다. 이와 함께 또한 고객들은 디자인장터에서 전통 한식 전문점 곰대감, 쌀국수 전문점 포베이, 가마솥 볶음 전문점 찬청, 명동의 이탈리안 맛집 배터리파크, 캐쥬얼 일식 소노야, 글로벌 샌드위치 전문점 퀴즈노스,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하는 더착한커피 다양한 컨셉의 먹거리들과 GS25, 왓슨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2일 추가로 오픈 예정인 헤븐온탑은 대한민국 디저트 맛집이 가득한 달콤한 디저트 편집매장이 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헤븐온탑에서 옹느세자매, 펠 앤 콜, 애딸프 등 대표적인 청년 창업 디저트 샵을 만나볼 수 있으며, 플린트베이커리, 베로크, 바켄, 소년 티라미수 등 10대~30대 고객에게 인기있는 디저트 브랜드의 달콤함도 만끽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과 GS리테일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 인테리어와 핫한 식음료 매장구성을 통해 DDP의 디자인장터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DP 디자인 장터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한류 체험 공간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고객들은 디자인장터의 케타운포유(Ktown4u)에서 Kpop 관련 팝업스토어, Kpop 아티스트의 팬 사인회, Kpop음반, 한류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한류 관련 콘텐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음 달에는 디자인 장터의 외부에 있는 어울림 광장에서 청년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과 이동식 판매대(키오스크)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청년스트리트가 될 어울림광장은 유니크한 먹거리로 무장한 푸드트럭과 신진 디자이너의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수공예제품으로 DDP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에 리뉴얼 오픈하는 디자인장터는 스트리트 형태의 식음료 매장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해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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