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맹점사업자대출 모바일 서비스 개시..."최대 5000만원까지"
신한은행, 가맹점사업자대출 모바일 서비스 개시..."최대 5000만원까지"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7.08.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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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신한S기업뱅크)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신한 가맹점사업자대출(SOHO 스피드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가맹점사업자대출(SOHO 스피드업)'은 신한은행이 지난달 도입한 증빙자료 무방문 제출 시스템을 적용해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고객이 직접 발급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대출 약정 서류까지도 모바일에서 모두 작성이 가능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 계좌 또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의 정산금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해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출액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 대출 대비 최고 1%의 감면금리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을 방문할 시간이 부족한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모바일 가맹점 사업자 대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해 모바일을 통한 쉽고 편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계속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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