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뽀로로 키즈 연두부’...누적판매 20만개 돌파
풀무원, ‘뽀로로 키즈 연두부’...누적판매 20만개 돌파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7.08.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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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무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풀무원식품은 올해 출시한 ‘뽀로로 키즈 연두부’가 누적판매 2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감소하는 경두부 시장과 달리 성장하는 연두부 시장에서 풀무원 ‘뽀로로 키즈 연두부’가 20만개 이상 판매되면서 충진두부 시장과 어린이 두부시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뽀로로 키즈 연두부는 처음에는 뽀로로 모양으로만 출시됐지만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뽀로로 만화에 나오는 악어인 ‘크롱’과 펭귄인 ‘패티’가 추가 라인업 돼 풀무원이샵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마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에서는 ‘뽀로로 키즈 연두부’ 제품 출시 이후 영상 바이럴 및 온라인 체험단을 통해 꾸준히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게임, 텔레비전, 스마트폰, 유튜브에 빠져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 두부를 즐겁게 먹는 모습으로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여 풀무원이샵,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재했다. 이 영상은 마트 내에서도 방송되며 엄마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체험단을 진행하며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캐릭터 얼굴을 살린 레시피를 응모 받았다.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연두부 시장은 2015년 107억원에서 2016년 130억원으로 21.2%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2020년에는 2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아이들이 연두부를 많이 섭취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계란연두부’, ‘두부봉’, ‘뽀로로 키즈 연두부’ 등 다양한 제형과 질감의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풀무원은 어린이 두부시장의 리딩브랜드로서 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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