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숲픈날’ 청춘과 소통...전용앱 30만 돌파
유한킴벌리, ‘숲픈날’ 청춘과 소통...전용앱 30만 돌파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7.08.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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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한킴벌리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숲픈날 프로젝트’가 1734 청춘세대의 열띤 호응을 얻으며 최근 모바일 앱 내려받기가 30만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숲픈날(숲에 가고픈 날)’ 프로젝트는 학업과 취업 등 수 많은 경쟁에 지친 청춘들이 숲에서 작은 위로와 용기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획 과정에서 숲이 좋은 것은 누구나 알지만 젊은 층이 바쁜 일상 중에 발걸음을 떼기는 쉽지 않다는데 주목해 젊은 층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위치기반 기술을 결합한 숲픈날 모바일앱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숲픈날 전용 앱을 설치하고 대학 캠퍼스 숲과 도시공원 등 앱에 등록된 전국 405곳의 숲을 방문하거나 인근을 지나면 청춘을 대변하는 세 아티스트 ‘옥상달빛’, ‘팔로알토’, ‘신현희와 김루트’의 숲픈날 콜라보 신 곡을 들을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이를 더욱 확대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해당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청춘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보다는 친숙한 음악을 통해 숲과 친해지고 가까이 있는 숲을 찾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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