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컴퍼니스, 상지건설 지분 50% 확보...고급 주택 사업 진출
포워드컴퍼니스, 상지건설 지분 50% 확보...고급 주택 사업 진출
  • 박대용 기자
  • 승인 2017.08.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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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코스닥 상장사 포워드컴퍼니스(舊 르네코)가 고급빌라 카일룸의 건설사인 상지건설을 인수한다. 1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포워드컴퍼니스는 필룩스로부터 상지건설 주식 42만주를 38억58120만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포워드컴퍼니스 총자산의 18.70% 규모로, 양수 후 지분율은 50.11%(66만6498주)가 돼 상지건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X
상지건설은 2016년 기준 매출액 340억 5200만원, 영업이익 20억 43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포워드컴퍼니스의 2016년 매출약이 59억원, 영업손실이 59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포워드컴퍼니스 관계자는 “상지건설의 인수목적은 경영권 확보를 통한 고급 주택사업(카일룸) 시장 신규 진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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