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SPC그룹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의 국내 다섯 번째 매장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쉐이크쉑 고양점은 수도권 북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에 515㎡, 180여 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인테리어와 매장 전면 파사드에는 쉐이크쉑 고유의 초록색과 회색을 적용해 세련되고 강렬한 색상 대비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쉐이크쉑 고양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잼과 바삭바삭한 슈가콘, 스프링클 슈가를 조합한 ‘고양 블라썸’ 등 고양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메뉴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인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허재영 작가와 협업해 쉐이크쉑을 상징하는 일러스트와 캐릭터도 선보였다.
또한 세계 곳곳에 위치한 쉐이크쉑 매장에 줄을 선 고객의 모습을 매장 벽면에 일러스트로 표현했고, 주요 메뉴들을 소재로 디자인 한 티셔츠, 모자 등 각종 굿즈(Goods)를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쉐이크쉑은 고양점 개점을 기념해 방문고객 선착순 2천 명에게 쉐이크쉑 로고를 삽입한 선글라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선보여 더 많은 고객이 쉐이크쉑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라며 “사전주문예약 서비스인 해피오더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강화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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