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일찍 찾아온 서늘한 가을 날씨 탓에 간절기 패션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웃도어 업계도 분주해지고 있다. 기존 아웃도어 업계의 가을 시즌 주력 상품은 등산할 때 입기 좋은 방수·방풍재킷이었다면 최근엔 경량 다운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을에는 외투로, 한겨울엔 아우터 안에 입을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면서 가볍고 보온성까지 갖춰 가성비 관점에서 좋기 때문이다. 21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부드러운 터치감에 가볍게 입을 수 있어 간절기 시즌 활용도가 높은 경량 다운 ‘바티칸 라이트 다운재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파 바티칸 라이트 다운재킷은 부드러운 터치감과 볼륨감이 좋은 제품으로 간절기 시즌엔 단독으로, 한겨울엔 내피로 착장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아울러 겉감에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차이나 덕다운을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네파만의 인체공학적 바디맵핑 시스템을 적용해 핏감과 활동성이 뛰어나며 몸판에는 모던한 절개 라인과 날씬해 보이는 사선 퀼팅선을 적용해 일상 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세련미도 함께 갖췄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우터 속에 받쳐입기 편하도록 뒤쪽 넥라인과 소매 부분에 외피와 결합이 가능한 선그립 등이 달려 있어 한겨울 활용도를 높였다. 색상은 남성용은 트루네이비, 발삼그린, 블랙, 디퍼베이지 4가지, 여성용은 샌드베이지, 페일핑크, 다크옐로우, 네파레드, 블랙, 핫핑크 6가지로 구성됐다. 네파 관계자는 “경량 다운은 가볍고 슬림해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입을 수 있고 레이어드에도 적합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군”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티칸 라이트 다운재킷은 가볍고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감, 세련된 퀼팅 라인, 내피로 착용하기 편리한 디테일까지 갖춰 일상부터 아웃도어까지 전천후로 활용 가능해 이번 가을·겨울 시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