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네스트는 가상화폐 시세 정보 앱(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 거래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인네스트 앱은 가상화폐의 시세확인과 차트정보, 뉴스 등을 지난 7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모바일에서 가상화폐 거래가 바로 가능한 앱으로 재개발한 것이다. 아울러 이 모바일 앱은 지문 인식 기능을 지원,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실명인증은 물론 출금까지 가능하다.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바로 연동돼 고객센터 담당자와 일대 일 온라인 상담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프로핏 차트를 보면서 원스톱 거래가 가능하다. 코인네스트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으나 애플 앱스토어는 심의 기간이 소요돼 10월 중순경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코인네스트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를 올인원(All-in-one)으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이 기능은 기존 거래소 앱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같은 모바일 시대에 1분, 1초에 시세가 바뀔 수 있어 빠른 판단과 선택이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가장 유효 적절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