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 ‘콩자반 꿈의 학교’ 캠페인 진행
다향오리, ‘콩자반 꿈의 학교’ 캠페인 진행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7.09.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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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향오리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다향오리는 ‘콩자반 꿈의 학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향오리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다향 착한 텃밭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다향오리는 덕풍중학교와 하남고등학교 등 경기 하남시 소재 청소년 16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12월 3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재활용이 어려운 스티로폼 박스에 직접 모종을 심고 가꾸는 등 텃밭을 만들고 관리하는 활동을 체험한다.
아울러 다향오리는 콩자반 꿈의 학교의 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텃밭 만들기에 필요한 스티로폼 박스, 흙, 비료, 씨앗, 모종 등 모든 물품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텃밭을 관리될 수 있도록 매주 방문하여 감독할 예정이다. 또한 콩자반 꿈의 학교 참가 학생들이 재배한 채소는 김치로 만들어 지역사회 소외계층가정에 기부 한다. 다향오리 관계자는 “식물을 심고 가꾸는 자연친화적 활동이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어 할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과 텃밭을 만들어 나가며 환경의 보호와 아이들의 정서 교육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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