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풍무 유로메트로’ 분양 돌입
한화건설, ‘김포 풍무 유로메트로’ 분양 돌입
  • 정순길 기자
  • 승인 2017.10.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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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화건설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1BL, 2BL 총 1810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에 전용면적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세대는 전용면적 84㎡로 A·B·C·D 4가지 타입이다.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가면서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한화건설은 풍무동 인근 아파트 시세를 고려하여 분양가를 3억8000천만~3억9000만원 대로 책정했다. 실제로 지난해 입주한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전용 84㎡의 경우 현재 매물이 5억원 이상으로 나오고 있으며, 지난 3월 4억3000만원(26층)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6개월 간 약 7000만원이 올랐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오는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부담도 없다. 계약금 1000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김포는 8.2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즉시 가능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구역으로 통한다. 이와 관련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에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유현초· 풍무중이 단지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아울러 단지 바로 옆에는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등), 풍무동 주민센터가 위치했으며, 차량 5분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와 바로 옆에 위치한 풍무근린공원은 축구장 9배 크기로 조성된 공원으로 단지와 연계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단지 디자인은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가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은 물론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 평면 등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 컨셉트로 지어졌다. 광장의 주축을 따라 흐르는 수로 잔디마당 수목 등은 유럽의 평야 강 산 등을 연상시키도록 배치됐다. 단지 내에는 운동과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설계됐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단지 내 위치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풍무동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와 주거환경으로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은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1070세대/2018년 12월 입주 예정)까지 감안하면 3천세대에 가까운 꿈에그린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하면서 풍무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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