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샘은 자녀방 가구 ‘애니키즈’, ‘샘키즈’ 등 2종을 파스텔 톤으로 색상을 변경해 출시하고 패키지로 활용 가능한 ‘샘키즈 폴더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패션·인테리어 업계에서 파스텔톤 색상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샘은 파스텔톤 색상이 지나치게 밝지 않아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면서 주변 가구와도 무난하게 어울린다는 점에 주목해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했다.
‘애니키즈’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책상 세트다. 기존에는 초록, 분홍, 파랑 등 밝은 색상으로 판매하던 것을 파스텔톤의 코랄(다홍), 민트, 그레이 색상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모서리가 없는 둥근 디자인으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고, 국가공인기관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안전 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해 유해물질 걱정을 덜었다. 또 수납형 스툴에 장난감 등을 넣을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샘키즈 블러썸’은 책, 장난감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이다. 기존에 판매하던 ‘샘키즈’ 라인에 더해 코랄(다홍), 민트, 그레이 색상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했고 수납박스 추락방지 기능이 추가된 레일을 적용해 어린 자녀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샘키즈 폴더매트’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다. 그레이, 크림 등 톤 다운된 색상을 적용해 자녀 방뿐만 아니라 거실에 놓아도 주변 인테리어와 무난하게 어울린다.
또한 유럽규격(EN) 장난감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한 PU(Polyurethane)가죽과 ‘열압축’ 방식으로 본드를 사용하지 않은 PE(Polyethylene)폼을 사용했다.
한샘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 가구를 거실에 놓는 고객들이 많은데 알록달록한 색상과 달리 파스텔톤 색상은 기존의 거실 인테리어와 무난하게 어울린다”며 “샘키즈 수납장은 세련된 색상에 활용도가 높아 신혼부부나 싱글 고객에게도 추천 할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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