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족 팔린 이랜드 슈펜 룸슈즈, 국민상품 등극
100만족 팔린 이랜드 슈펜 룸슈즈, 국민상품 등극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7.10.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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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펜 뉴 마카롱 슈즈/출처=이랜드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이랜드리테일 슈즈 SPA브랜드 슈펜의 룸슈즈가 지난 4년간 누적 판매량 100만족을 돌파하면서 국민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선보였던 슈펜의 룸슈즈는 올해 국내 전체 룸슈즈 카테고리 내에서 포털 검색량 1위를 차지하며 룸슈즈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연평균 성장률도 80%를 웃돌면서 슈펜 내에서도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출시 당시에는 한 켤레 당 1만5900원이었던 룸슈즈를 지난해에는 1만2900원, 올해는 9900원으로 가격을 꾸준히 인하해 온 가운데 매출이 성장하고 있어 의미가 있다. 슈펜 룸슈즈는 지난 2015년 층간 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기 시작했으며, 층간 발자국 소음문제를 해결해줄 뿐 아니라 보온성도 좋아 난방비 절감에 획기적인 아이템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슈펜은 패딩 소재의 룸슈즈로 시작해 니트 룸슈즈, 마카롱 룸슈즈, 폴라베어 룸슈즈, 병정 룸슈즈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해 시즌별로 30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올해 들어서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룸슈즈를 활용하는 소비자 니즈가 늘어나 메인 시즌인 FW 이외에 SS 시즌에도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룸슈즈를 출시했다. 이번 FW(가을/겨울) 시즌에는 뉴 마카롱 룸슈즈와 롤리팝 룸슈즈를 신상품으로 선보인다. 발등까지 부드럽게 감싸주는 충전재에 착용감이 좋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홈웨어도 사랑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랜드리테일 슈펜 관계자는 “집뿐 아니라 학교나 사무실 등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신을 수 있고 30가지 라인업이 마련돼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며 “이제는 룸슈즈를 살 때는 누구나 슈펜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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