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신제품으로 동절기 생면 시장 적극 공략
풀무원, 신제품으로 동절기 생면 시장 적극 공략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7.10.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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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풀무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풀무원이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춘 국물 우동과 라멘 신제품을 출시해 동절기 생면 시장을 공략한다. 18일 풀무원식품은 전문점 수준의 국물 우동 ‘생가득 가쓰오 나베 우동’, ‘생가득 튀김 나베 우동’, ‘생가득 불고기 나베 우동’ 3종과 일본식 라멘 ‘생가득 돈코츠 라멘’, ‘생가득 카라이 돈코츠 라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생면 시장은 7월 기준 약 2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겨울철 대표 메뉴인 우동면 시장은 지난해 대비 성장 폭이 약 2%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풀무원은 전문점 수준의 수타식 면과 진한 풍미를 살린 우동 신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라멘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진출해 동절기 생면 시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 달 말에는 볶음면 4종을 추가 출시해 동절기 생면 제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한 국물 우동 제품은 ‘생가득 가쓰오 나베 우동’, ‘생가득 튀김 나베 우동’, ‘생가득 불고기 나베 우동’ 등 총 3종으로, 풀무원만의 제면 기술 ‘수타식 제면 공법’을 적용하고 최적의 가쓰오 블렌딩을 통해 국물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수타식 제면 공법’은 손 모양의 비대칭 압연 롤러로 반죽을 여섯 번 밀어내고, 1시간 동안 숙성시킨 후 면을 뽑아내어 탱탱하고 쫄깃한 우동면을 구현하는 공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집에서도 전문점에서 먹는 고품질의 프리미엄 생면 요리 맛을 경험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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