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꿀벌 살리자”...마몽드, ‘BEE Happy Day’ 행사 진행
“도심 속 꿀벌 살리자”...마몽드, ‘BEE Happy Day’ 행사 진행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7.10.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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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몽드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마몽드가 서울숲에 위치한 ‘마몽드 꿀벌정원’에서 특별한 날을 보냈다. 마몽드는 지난 26일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행사 ‘마몽드 BEE Happy Day’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마몽드 BEE Happy Day’는 꽃과 공생하는 꿀벌의 서식 환경이 무너지면서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꿀벌을 살리기 위한 마몽드의 CSR 캠페인으로, 16년부터 마몽드에서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지난해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 스카우트 연맹 옥상에 도심 속 양봉장인 ‘마몽드 꿀벌정원’ 1호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5월에는 서울숲에 두 번째 꿀벌정원을 조성했다. ‘마몽드 BEE Happy Day’는 마몽드가 사회적 기업인 어반비즈 서울, 서울 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숲 커뮤니티가든 내에 두 번째로 오픈한 ‘마몽드 꿀벌정원’에서 진행됐다. 이 곳은 벌의 비행 모양인 8자를 형상화해 디자인됐으며, 마몽드의 대표적인 원료꽃인 무궁화를 비롯한 꿀벌들이 좋아하는 밀월식물들이 식재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몽드와 어반비즈 서울 그리고 마몽드 대학생 서포터즈 블룸미 7기가 참여해 마몽드 꿀벌정원의 첫 결실인 꿀을 직접 수확하였으며, 수확한 꿀은 내년  꿀벌정원 3호 조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꿀벌이 사는 Bee Hotel 지어주기, 수확한 꿀을 맛보는 할로윈 티 파티와 같은 특별한 체험을 통해 도심 속 꿀벌 정원의 중요성과 멸종 위기에 처한 벌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들로 꾸려졌다. 마몽드 관계자는 “마몽드 꿀벌 정원과 더불어 마몽드 BEE Happy Day를 통해 사람들에게 꿀벌과 자연의 소중함을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꽃의 생명력을 연구하는 브랜드로써 마몽드는 꽃과 꿀벌, 사람이 함께하는 친환경 도심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심 속 꿀벌 살리기에 많은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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