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월화극 ‘크로스’...스튜디오드래곤 성장에 기여할까?
새 월화극 ‘크로스’...스튜디오드래곤 성장에 기여할까?
  • 박대용 기자
  • 승인 2018.01.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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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tvN 새 월화극 ‘크로스’가 방영을 시작한 가운데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퀄리티 스타트’로 압도적 경쟁력 우위가 지속 확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주 방영된 tvN 새 월화극 크로스(스튜디오드래곤/로고스필름 제작) 1화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3.9%를 기록했다. tvN 드라마 역사상 1화 시청률 5% 이상을 기록한 작품은 응답하라1988(2015년 11월), 시그널(2018년 1월), 도깨비(2016년 12월), 화유기(2017년 12월))의 4편뿐이며 이들을 포함해 1화 시청률 4% 이상 작품은 총 9편에 불과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2016년 2분기 작품 또! 오해영 이후 tvN 월화극은 대부분 평균 시청률 2~3%대에 머무르는데 그쳤다”며 “크로스를 시작으로 월화극 시청률가파른 반등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 제작물량, 화제성, 시청률 측면에서 동사 경쟁력의 압도적인 우위가 지속 확인되고 있다”며 “넷플릭스 라이브러리 확대의 최대 수혜주이며, 중국 수출 재개 기대감도 올해 중으로는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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