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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이정우 기자] 국회 정론관에서는 매일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뱃지를 달면 어떤 식의 정치를 하겠다는 당당한 그들의 모습을 보면 21대 국회의 미래는 밝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명확한 입장들이 없다는 점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제 점차 일상생활로 들어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정당이나 예비후보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어떤 정책이나 공약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법과 제도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아직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기성 정치권은 물론이고 소수 정당들이나 개혁 정당들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그 어느 곳에서도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예비후보들도 자신의 정치적 소신 등을 이야기하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는 사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법과 제도를 필요로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기존 사회적 그릇으로는 담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정치권은 아직도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농민을 위해, 여성을 위해, 노동자를 위해 등등 남다른 각오를 보이는 예비후보들이 있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후보를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었다. 따라서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공론화 해야 하고,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전문가들이 정치권으로 많이 들어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