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270명 확보해야
6개 경합주 중 5곳에서 트럼프 우위
더욱이 미국 대선의 향방을 가르는 6개 경합주 중 5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선전을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뿐 아니라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오하이오·조지아·위스콘신·미시간·펜실베이니아에서 모두 바이든 후보보다 많은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개표율 83% 현재 텍사스 주에서도 4%p 이상 트럼프가 앞서고 있으며, 82% 개표율에서 오하이오 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7%p 정도 우위다. 60% 개표된 조지아 주에선 10%p 이상 격차를 벌렸다. 개표율 40% 안팎인 미시간(39%), 펜실베이니아(40%), 위스콘신(41%)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에서 11%p가량, 펜실베이니아에서 5%p, 위스콘신에서 2%p 차이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조지아 주는 59% 개표 상황에서 트럼프가 55.3%를 득표해 바이든을 1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전체 투표의 93%가 개표된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트럼프 49.9%, 바이든 48.8%로 1.1%포인트 차이의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난다면 사실상 미국 대선의 승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