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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 1위 국가이다. 이런 이유로 마스크가 필요없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총리는 화이자사에 전화를 해서 백신 확보에 대해 논의를 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국민들로서는 “우리는 왜 아직도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하고 있지?”라고 불만을 토로할 수밖에 없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문제로 인해 접종 중단된 상황이다. 다른 백신을 확보해야 하지만 백신 수급 문제 때문에 백신 확보가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정부에게 토로할 수도 없다. 우리 정부가 아예 손을 놓고 있다면 비난을 해도 마땅하지만 현실적으로 백신 공급의 벽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계기로 K방역에 대해 흠집 내기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그렇게 비난을 가한다고 해서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백신 수급이 당분간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것이 국제사회의 현실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정부 당국의 방역수칙을 우리 스스로가 지키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마스크 쓰는 것을 철저하게 지키고, 30초 동안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등 방역수칙만 제대로 지켜도 코로나19로부터 예방을 할 수 있다.
1년이 지나면서 심신이 지친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이 질병으로부터 싸워서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