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적 경제 재도약 기원
대한상의는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새 정부는 물가·환율·공급망 차질 등 단기적인 위기 요인을 극복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국가·사회 발전을 이뤄내고, 경제 재도약을 이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조적 저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 경제가 성장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규제·노동·공공·교육 등 각종 개혁 과제의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 과제는 인구 충격, 지방 소멸 위험, 양극화 등 다양한 이슈와 얽혀 있는 복합적 문제인 만큼 통합적인 관점에서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면서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국가 경제의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완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강력한 리더십으로
경총은 새 정부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을 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경총은 “조화롭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반응을 보였다.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과감한 규제 개혁과 노사 관계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이라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진력해주길 바란다면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를 했다. 아울러 “경제계도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새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