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 소비자의 욕구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폭넓게 약진해 가고 있다.
이런 욕망의 확산을 인테리어 가구업계는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하는가?
잘 만들어진 최고의 상품을 겉포장 말 포장으로 계약서에 사인만 받아내면 되는가?
빨리 계약하고 빨리 공사해서 빨리 보여주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정확하고 명확한 결과를 제시하는 데에는 분명히 시간이 필요하다.
처음 계약 이전부터 소비자의 의중을 되도록 많이 알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기초자료, 새로운 소재가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최적은 아니라 하더라도 결과물에 가슴 뿌듯한 감흥은 만들어 내야 하는 시기이다.
정형화된 틀에서 붕어빵 찍어내듯이 인테리어 공사와 가구 제품을 천편일률적으로 다루는 것에서 차원을 높여야 한다. 소비자의 개인 취향에 일부만이라도 접근 되어지는 새로운 Tool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조직의 관련 부서끼리 담을 쌓는 폐쇄적인 전문화 조직에서 Open화 된 융화의 조직으로 변해가고 있듯이 인테리어 가구업계 구성원들은 Specialist에서 Generalist로 움직여 나가야 한다.
서시영 교수 약력
이노컨설팅 대표, 효성, LG그룹, 한화그룹 등에서 오랫동안 근무,
현재 기업, 한국생산성본부 등 5,000시간 강의 경력 및 200여 기업 마케팅 컨설팅.
저서로 ‘공짜로 취업하기’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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